바른정치1 (전여네) '성평등 대한민국'을 향한 우리의 결의 ‘성평등 대한민국’을 향한 우리의 결의 심석희 선수가 금메달을 딸 때에 우리들은 박수 치며 환호했습니다. 심석희 선수가 성폭행 고통에 몸부림칠 동안 우리들은 무지했습니다. 엄마로서 우리들은 이제야 괴롭습니다. 정치인으로서 우리들은 뒤늦게야 책임을 통감합니다. 그동안 우리들은 초등학교 선수들조차 학교 수업을 포기하고 합숙소에서 생활하는 이 비정상적인 현실에 침묵했습니다. 훈련이라는 이름으로 폭력·성폭행이 자행되는 현실도 금메달을 상상하며 모두가 눈감고 있었습니다. 스포츠강국의 금·은메달만 세 보느라 어린 선수들의 인권을 소홀히 한 잔인한 어른들이었습니다. 성적 중심, 외형 중심 생활이데올로기를 조장하거나 얽매여 우리나라를 더욱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선수를 인격체로 존중하지 않는 체육계의 폭력·성폭행을 비.. 2019.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