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2017 정기세미나 Ⅲ“관악구 우수정책사례 」견학
2017년 11월 2일 목요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공동대표 최홍림 목포시의원, 김명숙 원주시의원,이하 전여네) 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을 개발, 정책화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단체다. 현재 840여명의 전국 기초·광역의회 현역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관악구의회 주순자 부의장님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정기세미나(11월2일,목)는 20여명의 여성지방의원들이 관악구청을 방문하여 관악구의 대표 정책이자 우수 정책인 ‘관악구의 작은 도서관 성공사례와 365 자원봉사 도시 관악’을 주제로 유종필 구청장님과 임현주 자원봉사센터장님을 모시고 강연을 들었다.
유종필 구청장은 먼저 세계의 도서관 강연에서 박물관과 도서관의 기원인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비롯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 의회도서관 등 국회도서관장 시절 저술한 세계 각지의 도서관에 대한 소개와 도서관과 깊은 인연을 가진 오바마, 에디슨, 빌게이츠 등 사례를 들어 도서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관악구의 도서관에 대한 강연에서는 ‘작은도서관’의 성공사례와 지역 내 모든 도서관을 통합 네트워크로 연결해 원하는 장소로 책을 배달받는 ‘지식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소개해 여성지방의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임현주 자원봉사센터장의 강연에서는 사람의 체온 36.5℃처럼 서로의 정과 온기를 나누며 봉사도 365일 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역의 자원봉사자 350여 명과 함께 서울시 최초로‘365자원봉사도시를 선포한 관악구 자원봉사의 현황과 활동사항 등을 들을 수 있었다. 관악구는 현재 구민의 18%에 이르는 9만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고 이 중 연간 1만 2천여 명이 활동 중이며 봉사단체만 468개에 이르며, 각 동에는 자원봉사캠프를 설치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행정 각 분야에서 자원봉사자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연결시키며 진정한 의미의 민관 협력을 실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국에서 모인 20여명의 여성지방의원들은 연신 질문을 쏟아내며 생활정치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공부하는 여성정치인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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